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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애인 관람석 이용 불편 및 부당 처우에 대한 시정 요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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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분야 | 월드컵경기장 | 작성자 | 김OO |
답변관련 | 해당없음,메일답변 | 공개(Y/N) | |
내용 |
저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으로, 2025년 8월 8일 19시 30분에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장 측의 납득할 수 없는 시설 운영과 직원의 미숙한 대응으로 인해 경기 시작 후 20분간 관람을 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불편과 차별을 겪었기에 이를 시정하고자 민원을 제기합니다.
일시 및 장소: 2025년 8월 8일 19시 30분경, 서울월드컵경기장 3층 A구역 장애인석 경위: 출입 게이트를 통해 장애인증을 제시하고 정상적으로 입장하여 평소처럼 A구역 장애인석으로 향했으나, 해당 구역 전체가 노란색 안전 테이프로 막혀 있어 착석이 불가능했습니다. (증빙 사진 첨부) 현장 안전요원 알바 (문XX)에게 테이프 제거를 요청하자, "비장애인 착석을 막기 위함"이라며 제거를 거부하고, 경기장 반대편에 있는 H구역으로 이동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전동휠체어로 H구역까지는 5~8분이 소요되고 경기가 이미 시작된 상황이였기 때문에 해당 구역 알바분에게 '장애인석 안내표지판' 을 가르키며 재차 개방을 요구했으나, "관리자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하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전반 20분이 지나서야 도착한 관리자가 테이프를 제거해 주었고, 그로 인해 저는 경기의 첫 골 장면을 포함한 초반 20분을 놓쳐야 했습니다. 추가 문제: 출입 확인용 스티커가 A구역에서 매우 먼 18번 게이트에만 비치되어 있어, 경기 중 이동 시 불필요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문제점 장애인 편의시설의 목적 상실: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좌석을 '관리의 편의'를 위해 막아둔 것은 시설의 본 목적을 망각한 처사입니다. 현장 직원의 부적절한 대응 및 교육 부재: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장애인 관람객에게 융통성 없이 규정만 내세우며 20분 이상 방치한 것은 명백한 직무 태만이며, 장애인 인권 감수성 교육이 시급함을 보여줍니다. 부실한 운영 시스템: 장애인 관람객의 동선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출입 스티커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에 허점이 많습니다. 요청 사항 1. 본 사안에 대한 서울시설공단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 2. 해당 직원에 대한 경위 파악 및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요구합니다. 3. 향후 어떠한 이유로도 장애인석의 접근을 차단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장애인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한 출입 스티커 배치 등 운영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주십시오. 귀 공단의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