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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나 챌린지/공고문 같은 게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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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분야 | 어린이대공원 | 작성자 | 이OO |
| 답변관련 | 메일답변 | 공개(Y/N) | |
| 내용 |
어린이대공원을 참 좋아하게 된 시민 중 하나입니다.
몇 달 전부터 이 곳으로 산책을 다니면서, 어린이대공원의 겨울과 봄의 변화를 느꼈고, 낮과 밤의 멋진 풍경을 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공원 관계자 분들의 노고와 아름다운 모습들도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공원의 나무와 풀꽃들을 가다듬으며 조경 관리하시는 분들, 사람들이 함부로 버린 쓰레기를 치우며 봉사하시는 분들, 쓰러져가는 나무에 시민들이 다치거나 위험하지 않게 안전고정대를 설치하는 모습들부터-, TNR된 길고양이들을 인가받아 작은 보금자리를 내어준 공원의 생명존중사상과, 또한 고양이 급식을 자비로 돌봐주시는 봉사자분들까지-. 신경쓰지 않으면- 무심히 지나쳤을 일들이- 관심을 갖고 바라보니-, 하나하나 눈에 담기면서... 너무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지고, 감사하더라구요. ^^ 그래서 저도, 산책하면서 쓰레기가 보이면,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곤 하는데요.. 음.. 오늘은 굴러다니는 술병들과 담배꽁초들, 술판안주쓰레기가 담긴 비닐봉투를 발견하여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며 씁쓸했습니다. 또한 장난이겠지만.. 짓궂은 아이들이 가만히 있는 고양이에게 나무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 이에 가르침을 주지 않는 어른들의 모습들도 보았구요..안타까웠습니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나, 챌린지, 자연보호, 공원보호, 생명보호 등의 공지문 (포스터 / 엑스배너 / 씨씨티비 / 웹 사이트 공지 등) 어떤 형태로든 좋으니... '시민들이 각성할 수 있는 눈에 띄는 안내와 조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깨진 창문의 법칙이죠.. 전체가 아닌 일부 몇몇에 의해, 작은 쓰레기투기가 금새 큰 쓰레기투기로 변해버립니다. 시민들 누구에게나 깨끗하고 소중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과 공원을 위해 늘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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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나 챌린지/공고문 같은 게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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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부서 | 서울어린이대공원 | 처리담당자 | 김경천 |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1.05.11 | |
| 내용 |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공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시민님의 질문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어린이대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50조에 의거하여 ① 오물 또는 폐기물(담배꽁초, 휴지 등)을 지정된 장소 외에 장소에 버리는 행위에 대하여 30,000원의 과태료 부과대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② 공원 내에 서식하는 동물을 학대하거나 허가 등을 받지 아니하고 포획하는 행위에 대해서 100,000원의 과태료 부과대상으로 지정되어 있고, 이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시민분들의 인식 확산을 위해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은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동물원’을 기치로 시민님의 우려를 덜어드리고자 동물복지 행동 프로그램과 동물권리보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홍보물을 동물원 안팎에 설치하여 관심있는 시민들께서 쉽고 편하게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안 주신 바 대로 많은 시민분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서울시설공단과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생명과 생태보존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공하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외에도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아래의 번호로 문의주시면 (02-450-9314)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항상 애정을 갖고 어린이대공원을 지켜주시는 시민님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5월 11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오정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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