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 기사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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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경미 | 조회수 | 3011 |
등록 부서 | 박경미 | ||
등록일 | 2011/12/19 13:20 | ||
저는 뇌병변인 딸과 화,수,금요일마다 은평구 구산동에 있는 병원을 외래로 다닙니다. 장애인 콜택시를 너무나 감사하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마음으로 담기에는 안될거 같아 회원가입을 하고 글을 남깁니다. 화요일 12월13일 오후대에 은평구에서 성남으로 오는 편을 이용했는데요. 남자 기사님이셨어요. 차량번호는 어리석게도 제가 문자를 삭제해서 없고요. 그래서 안타깝네요. 성함이라고 알았으면....칭찬 내용인 즉슨 차량 탑승할때도 물론 친절하셨지만요 아이가 감기천식이 심하다는 얘기를 들으시고 또 제가 수세미가 천식이나 가래끓는데 좋다고 들었는데 구할수가 없다고 했더니. 기사님 집에서 담아놓은 수세미 액기스를 주시겠노라고 하시면서 외래 오는날은 체크하시더니 드디어 그주 16일에 전화를 주셨더라고요. 지나가는 길에 들러서 병원 원무과에 수세미 액기스병을 맡겨 놓고 가니 아이가 먹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시면서 어떻게 먹이라는 상세한 설명도 남기셨어요. 그날 차량 이용하면서 기사님이 직업관도 좋으시고 평소에 나눔 실천을 하시는 따뜻한 분이란걸 느꼈답니다. 워낙 장거리인데도 아이가 잠들었을 때는 라디오 카세트도 안틀어 놓으시다가 아이가 잠에서 깬걸 확인하시더니 동요를 틀어주셨습니다. 정말 가슴이 따뜻한 분이십니다. 전화번호는 알고 있습니다. 수세미 받기전에 통화했으니까요!011-477-5367번 이십니다. 꼭 이분 성함과 이분에게 감사인사를 다시 드리고 싶네요. 제가 그후 병원 엄마에게 이런 분이 있으시다 얘기했더니 그 엄마도 그 분을 알더라고요. 그 엄마 애기도 그 기사님이 수세미 액기스를 한병 담아다가 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말 없이 선행을 베푸시는 분이시더라고요. 공단 차원에서 이분에게 많은 혜택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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