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초청 나들이 감사히 다녀오면서 | |||
---|---|---|---|
작성자 | 이동석 | 조회수 | 2905 |
등록 부서 | 이동석 | ||
등록일 | 2011/06/19 09:03 | ||
안녕하세요. 지난 나들이에 함께 동참했던 이동석입니다. 먼저 그날 저희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처장님 및 직원 및 쉬는 날에도 불구하고 운전봉사해주신 기사님 너무나 수고 하셨고, 눈물나도록 감사했습니다. 저는 마음만 먹어면 어디든 갈수 있지만 저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들은 그러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 나들이가 그분들에게는 더 소중한 하루였다고 봅니다. 그날 한 어머님께서 말씀하신겉과 같이 종종 이런 나들이 행사가 추진되어 자유롭게 못움직이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여행도 가고 골고루 혜택받을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행사를 많이 추진 해주시기를 한 명의 장애인으로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같이 동참했던 인원 모두를 대표하여 이동석 드림
목동차고지 이용자
SDU 제5회 사이버문학상시 부문
사랑이신 예수님
이 동 석
사랑이신 예수님 이 아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갓난 아이처럼 아장 아장 걸어도 좋습니다. 비틀 비틀 술에 취한 사람처럼 걸어도 좋습니다.한번이라도 정
말 사랑하는 사람과 나란히 코스모스 꽃이만발한 시골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사
랑이신 하나님 이 자녀의 애뜻한 기도를 들어주소서.남극의 펭권처럼 뒤뚱 뒤뚱
걸어도 감사하고, 당신곁으로 갈 때까지 뭔가를 의지하면서 걸어도 감사하는 마
음으로 살게 하소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형제들의 손잡고 예배당으로 가게 하소
서.사랑이신 아버지 당신의 뜻대로 살게 하소서.누군가의 부축을 받으며 터벅 터
벅 걸어도 어떠하리평생 보조기 끼고 로봇처럼 뚜벅뚜벅 걸어도 어떠하리아직 당
신의 존재를 모르는 이들과 연약한 우리 이웃들을위해 살게 하소서. 이 나약한
아들이 대보름날 둥근 달을 보며 두손 모아 간절히 간구하나이다. 걸을 수 있도
록 성령님 이 부족한 아들에게 희망을 내려주소서. 너를 사랑하기에 이 동 석 너를 사랑하기에 가벼이 머리를 스치는 따스한 봄바람과, 이른 새벽의 맑은 이슬을 모아 당신에게 주고 싶습니다. 너를 사랑하기에 너의 마음 깊이 자리 잡은 슬픔과 아픈 상처마저도 사랑하겠습니다. 너를 사랑하기에 삶에 지치고 힘겨울 때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사랑하며 서로 의지하면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너를 사랑하기에 살아가면서 서로 양보하며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밀려와도 당신만을 믿고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너를 사랑하기에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서로의 장애를 이해하고 마음을 합하여 모두가 부러워하는 성가정을 꾸미도록 서로 사랑합시다. 너를 진실로 사랑하기에 ......................... |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