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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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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장례절차

현대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3일장을 기본으로 하므로 사망 후 당일로 수시를 행하게 되고, 사망한 다음날 습을 행하며 습이 끝나면 바로 소렴을 하고 입관까지 하게 되어 염습의 과정이 2일째 한꺼번에 이루어지고, 3일째 발인을 하게 된다.

2일차

2일차 장례절차. 상세내용 하단에 표기

  1. 습 襲
  2. 반함 飯含
  3. 소렴 小殮
  4. 대렴 大斂
  5. 성복 成服
  6. 치장 治裝

염습

  • 준비물 : 수의, 대야, 수건(탈지면), 목욕물(향물, 알코올), 칼, 불린 쌀, 나무로 만든 수저, 구슬(혹은 동전) 관(관보, 명정등),망치, 보공 용품(최근에는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하기도 함)
  • 습(襲)이란 옷을 겹쳐놓고 시신을 목욕시킨 후 수의를 입히는 절차
  • 수의
    • 수의의 재질 : 삼베, 명주, 면(혹은 인견), 한지 등
    • 수의의 품목
      • 남자수의 : 심의나 도포, 저고리와 적삼, 바지와 속바지, 복건, 행전 등
      • 여자수의 : 원삼이나 두루마기, 저고리와 적삼, 바지와 속바지(단속곳), 치마와 속치마, 여모
      • 공용수의 : 명목, 악수, 버선, 신, 오낭, 이불(소렴금, 대렴금), 천금, 지요, 베개, 포(최근에는 염포) 등
  • 습(襲)
    1. 옷을 입힐 때 가능한 시신을 덜 움직이고 한번에 옷을 입힐 수 있도록 한다.
    2. 병풍을 걷어낸다.
    3. 홑이불을 한쪽에서 들도록 하고 수시할 때 동여 매었던 끈을 푼다.
    4. 수시복을 벗겨 낸다.
    5. 목욕을 시킨다.
      • 목욕을 시키는 물은 향물 혹은 깨끗한 물이나 알코올을 사용한다.
      • 탈지면이나 수건(타월)에 목욕물을 적시어 발부터 거슬러 올라가며 몸, 상체, 팔, 손 순서로 닦아 낸다.
      • 얼굴은 수의를 입힌 후에 씻기고 반함을 한다.
    6. 양쪽 손톱을 깎아서 주머니에 담아 악수를 하고, 발톱을 깎아 주머니에 담고 버선을 신긴다.
    7. 아래 옷(남자는 바지, 여자는 속바지와 치마)을 입힌다.
    8. 윗옷을 입힌다.
    9. 수의를 잘 여며 마무리하고 습신을 신긴다.
    10. 얼굴을 씻기고 머리를 감긴 후 반함(쌀이나 구슬을 입안에 물리는 것)을 한다.
    11. 반함(飯含)이 끝나면 충이를 하고 명목으로 얼굴을 감싼다.
    12. 머리카락을 담은 오낭을 복건이나 여모속에 넣고 씌운다.
    13. 얼굴이 움직이지 않도록 턱에 보공을 하기도 한다.
  • 소렴(小斂) : 시신에 수의를 입힌 다음 매장포(埋葬布)로 시신을 싸서 단단히 동여매는 절차
  • 대렴(大斂) : 시신을 관속에 입관 시키는 절차

성복(成服)

  • 준비물 : 상복, 성복제 지낼 제수용품
  • 성복제

    대렴이 끝나고 나서 상주들은 상복(喪服)을 입고 제물을 차리고 자손이 상주가 되었음을 고하는 성복제를 지내게 되며 이 때부터 손님을 받게 된다. 입관 후에는 아침 저녁 끼니에 밥, 국, 적, 반찬 등의 밥상차림으로 상식을 올린다.

  • 상복

    예전에는 복친의 범위에 따라 착용하는 상복의 종류도 다르고 다양하였다. 그러나 현대에는 주로 남자는 검은 양복, 여자는 흰색이나 검은 색의 한복을 많이 착용하고 있으나 검은 색 양장을 하기도 한다. 또한 상주임을 표시하는 표식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평소에 준비해 둔 상복이 있으면 착용하기도 하며, 베로 만든 굴건제복(남자)이나 대수장군(여자)을 착 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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