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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상세내용. 제목, 민원분야, 작성자, 답변관련여부, 공개/비공개, 내용, 첨부파일
제목 고척 스카이돔 훈련 방해 소등 사건
민원분야 돔경기장 작성자 권OO
답변관련 해당없음,메일답변 공개(Y/N)
내용 저는 한국프로야구와 키움 히어로즈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야구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고척 스카이돔에서 발생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시설공단 측의 갑질 및 탁상행정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은 9이닝 동안 단 4~5안타에 그치는 극도의 부진을 겪었습니다. 이에 선수들은 경기를 찾아준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담아,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경기 종료 후 자발적으로 특별 타격 훈련(특타)을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공단 측은 '특타 훈련에 대한 며칠 전 사전 고지가 없었다'는 황당한 규정을 내세우며 구장의 조명을 일방적으로 모두 꺼버리고 선수들을 강제 귀가 조치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구단은 당일 오후 11시까지 정당하게 구장 대관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대관료를 지불하고 확보한 정규 대관 시간이 한참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사전 고지가 없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훈련을 막고 불을 꺼버린 행위는 시설 관리 주체의 명백한 월권이자 계약 위반(갑질) 아닙니까?

프로 선수들이 부진한 경기력을 반성하고 남은 대관 시간 내에서 땀 흘려 훈련하겠다는데, 이를 지원하고 협조하기는커녕 기계적인 규정만 운운하며 쫓아내는 것이 과연 고척 스카이돔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의 올바른 운영 방침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러한 융통성 없고 고압적인 시설 관리는 구단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경기를 기대하는 수많은 야구팬들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이에 저는 다음 사항에 대한 명확한 답변과 조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째, 정규 대관 시간(오후 11시)이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조명을 끄고 훈련을 방해한 사유에 대한 명확한 해명

둘째, 대관 시간 내의 유동적인 훈련조차 막아버리는 비상식적인 '사전 고지 규정'에 대한 즉각적인 폐지 및 시정 조치

셋째, 부당한 대우로 훈련을 방해받은 구단 및 선수단, 그리고 이에 크게 실망한 야구팬들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

고척 스카이돔은 단순한 콘크리트 건물이 아니라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무대입니다. 귀 공단의 행정 편의주의적인 탁상행정과 권위적인 구장 운영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책임 있는 부서 및 담당자의 성의 있고 구체적인 답변과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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