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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상세내용. 제목, 민원분야, 작성자, 답변관련여부, 공개/비공개, 내용, 첨부파일
제목 서울시설공단의 고척돔 대관 계약 위반 및 갑질 행정 규탄, 직원 특권 남용 전수조사 요구
민원분야 돔경기장 작성자 나OO
답변관련 해당없음 공개(Y/N)
내용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민이자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국민으로서,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의 상식 이하의 행정 편의주의적 '갑질' 행태와 소속 직원의 특권 남용 의혹을 고발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민원을 제기합니다.

본 민원은 공신력 있는 언론사들의 기사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해당 사실에 근거하여 공단의 엄중한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1. 대관 계약(오후 11시까지) 위반 및 경기장 강제 소등 갑질 규탄
지난 5월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종료 후 홈구장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은 당일 경기 부진을 만회하고자 특별 타격 훈련(특타)을 진행하려 했습니다. 구단 측은 경기 일마다 오후 11시까지 경기장을 정식 대관하고 있으며, 당일 경기는 오후 9시 30분경 종료되어 대관 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남아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공단 측은 "사전 협의가 되지 않았다", "경기 후 훈련을 하려면 수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는 황당한 탁상행정 논리를 내세우며 경기장 조명을 강제 소등했습니다. 프로야구 특성상 경기 후 훈련은 당일 경기 내용에 따라 즉흥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상식입니다. 이를 며칠 전에 예측해 신청하라는 것은 계약 갑질이자 프로스포츠의 현실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입니다.

특히 선수들이 강압적인 소등으로 인해 훈련을 포기하고 그라운드를 떠나자마자 공단 측이 그라운드 정비를 위해 조명을 다시 켰다는 사실은 매우 분노스럽습니다. 이는 조명을 끈 이유가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조기 퇴근 및 근무 편의를 위해 정당한 대관 이용자를 강제로 쫓아내기 위함이었음을 스스로 증명한 꼴입니다. 지자체 시설물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이 시민과 구단을 상대로 행한 명백한 갑질 행정입니다.
(※ 참고 기사: [연합뉴스] 특타 훈련도 못 하는 키움…서울시설관리공단, 고척돔 강제 소등 / 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6176000007?input=1195m)

2. 공단 직원의 직무 권한 남용 및 만행에 대한 사태 파악 요구
공단 직원의 이러한 몰상식한 행동과 갑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고척돔에서 열린 국가대표팀의 'K-베이스볼시리즈' 당시에도, 공단 직원이 직무상 권한과 이점을 악용하여 공식 훈련일에 지인을 덕아웃까지 무단으로 데려와 사인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를 붙잡고 지인과의 '셀카' 촬영을 요구하는 등 직무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 참고 기사: [뉴스엔] 대표팀에 ‘지인과 셀카+사인’ 요구하더니..고척돔 ‘특타’ 못하게 강제 소등까지, 시설관리공단 갑질 어디까지? / 링크: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605262242271031)

이는 공공기관 직원이라는 신분을 망각한 특권 의식이자, 시설을 이용하는 선수들과 스포츠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결여된 행태입니다. 고척돔을 자신들의 사유지처럼 여기며 '제왕'처럼 군림해 온 공단 내부의 부당한 관행과 근무 기강 해이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가 시급합니다.

3. 본 민원인의 요구사항

이에 본 민원인은 위 보도 사실들을 근거로 서울시설관리공단 및 상위 감독기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대관 시간이 엄연히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단 직원의 퇴근 편의를 위해 정당한 이용을 방해하고 일찍 끝내도록 강요당한 과거 대관 내역(날짜 및 시간)을 투명하게 전수조사하여 대중에 공개하십시오.

둘째, 국가대표팀 대상 사적 이익 추구(지인 동반 사인 및 셀카 요구)를 비롯해, 고척돔 관리 직원들이 그동안 '직원'이라는 이점을 사용하여 저질러 온 모든 직무 권한 남용 및 만행에 대해 철저히 사태를 파악하고, 해당 직원을 엄중 징계하십시오.

셋째, 정당한 대관 권리를 보장하고, 향후 이와 같은 행정 편의주의적 갑질이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한 개선 대책을 수립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의 자산인 고척스카이돔이 공단 직원들의 퇴근 편의와 특권 의식을 위한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본 사안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른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이루어지는지 끝까지 지켜볼 것이며,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합니다.
게시글 내용 : 제목, 처리부서, 담당자, 첨부파일, 처리일자, 내용
제목 [RE]서울시설공단의 고척돔 대관 계약 위반 및 갑질 행정 규탄, 직원 특권 남용 전수조사 요구
처리부서 돔경기장운영처 처리담당자 김다울
첨부파일 처리일자 2026.05.28
내용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공단의 고척스카이돔 운영과 관련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동일한 사안에 대해 단기간에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어, 시민님께서 주신 개별적인 질의 및 건의 사항에 대한 상세 답변은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 있는 점을 먼저 양해 말씀드립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께서 우려와 의견을 주신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6일의 경우, 키움히어로즈 측의 경기 후 추가 훈련 요청이 당일 21시에 접수되어 관련 규정에 따라 야간 추가 훈련을 허가하지 못하였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던 판단이었다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키움히어로즈 측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경기장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선수단이 원활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경기장 사용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경기 후 추가 훈련 관련 사전 통보 기준 등 고척스카이돔 사용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키움히어로즈 측과 충분히 협의하여 합리적인 방향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키움히어로즈 선수단이 보다 원활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님께서 제기하신 개별 질의 및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추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관심과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2026. 05. 28.
서울시설공단 돔경기장운영처장 김 진 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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