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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상세내용. 제목, 민원분야, 작성자, 답변관련여부, 공개/비공개, 내용, 첨부파일
제목 정식 대관 중 선수 훈련 중단 조치 관련 민원
민원분야 돔경기장 작성자 송OO
답변관련 해당없음 공개(Y/N)
내용 안녕하세요. 키움 히어로즈 팬으로서 고척스카이돔 운영 방식에 대해 매우 불쾌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민원을 남깁니다.

2026년 5월 26일 경기 종료 후 키움 선수들이 추가 타격 훈련(특타)을 진행하려는 상황에서 서울시설공사 측이 경기장 조명을 소등하며 훈련을 중단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경기장 사용 시간이 남아 있었고, 무엇보다 구단이 정식으로 대관하여 사용하는 상황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점은, 특타 훈련 자체가 처음 있는 일도 아닐 텐데 별다른 문제 없이 진행되던 부분에 대해 갑자기 일방적으로 조명을 끄고 퇴장을 유도했다는 점입니다. 현장 담당자의 즉흥적이거나 일방적인 판단처럼 보일 정도였고, 최소한 구단과의 충분한 소통이나 안내 없이 이런 방식으로 대응한 것은 매우 무책임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당시 안전 문제를 이유로 들며 “못” 등의 위험 요소 이야기가 나왔다고 들었는데, 그 부분 역시 쉽게 납득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안전 관리가 우선이었다면 그동안 진행되던 특타 훈련에서는 왜 별다른 제지가 없었는지 의문이며, 갑자기 같은 상황에서만 문제 삼는 모습은 기준이 일관되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안전을 이유로 들기 전에 현장에서 충분한 협의와 현실적인 대응이 먼저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황당했던 부분은 “특타를 하려면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했어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야구는 경기 흐름과 선수 컨디션에 따라 경기 후 추가 훈련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일주일 전에 미리 확정해서 예약하라는 요구는 현실적인 운영 방식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미 정식 대관 중인 홈구장에서 사용 시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이런 식으로 대응한 것은 납득하기 힘듭니다.

무엇보다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 선수들이 훈련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대관 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일방적으로 조명을 끄고 정리를 유도한 방식은 구단과 선수들을 존중하지 않는 처사처럼 느껴졌습니다. 운영 규정이 있다면 사전에 명확히 공유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 아닌지 의문입니다.

또한 현재 홈경기 응원 환경 역시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정팀 측 민원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응원단 앰프 소리가 지나치게 제한되어 관중석에서 응원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홈구장인데도 홈팬들이 제대로 된 응원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오히려 홈팀과 홈팬들이 계속해서 불편을 감수하는 방향으로 운영되는 것 같아 답답함이 큽니다.

운영 규정도 중요하겠지만, 현재처럼 일방적이고 경직된 방식이 반복된다면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팬들은 계속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보다 상식적이고 유연한 운영 기준을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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