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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안] 운전원 성과 평가 방식을 제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
| 민원분야 | 장애인콜택시 | 작성자 | 배OO |
| 답변관련 | 해당없음,메일답변 | 공개(Y/N) | |
| 내용 |
현재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에 대한 성과 평가를 하고 있고
그 방법 가운데 하나가 하루 운행 건수라고 합니다. 운행 건수에 따라 성과가 높아지고 낮아지며 성과가 높을 수록 승진 등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이에 운전원들은 더 많은 운행 건수를 달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첫째, 더 많은 운행 건수를 위해 과속 및 난폭 운전(무리한 끼어들기 등)을 하게 됩니다. 둘째, 운행 건수가 적을 경우 이를 채우기 위해 휴게시간에도 운행을 하여 건강에 무리를 가져오고 이것은 졸음운전으로 까지 연결되어 안전 운행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셋째, 장거리 이용자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단거리를 여러번 해서 운행 건수를 늘리는 것이 유리한 데 장거리의 경우 한 번 운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꺼려하여 장거리 이용자에 대한 콜 받기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장거리 이용자의 경우 콜 배차 받기가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저의 경우도 전일 접수를 하고 7시 배차를 기다리는데 대기자가 8명 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늦은 7시 20분에야 배차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가까운 차고지인 화랑대 운전원이 아닌 면목동 차고지의 운전원이었습니다. 그 운전원에 따르면 화랑대 차고지의 운전원들이 장거리를 원하지 않아 모두 회피하여 연결이 되지 않고 있었고, 콜센터 상담원이 하도 부탁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왔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된다면 결국 장애인콜택시의 존재 의미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지금의 운행 건수로 성과를 산정하는 것을 중단하고 다른 성과 측정 방안을 도입해야 할 것입니다. 부디 이용자의 입장에서 운영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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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제안] 운전원 성과 평가 방식을 제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
| 처리부서 | 장애인콜택시운영처 | 처리담당자 | 최운용 |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5.10.01 | |
| 내용 |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시민님의 민원내용은 “운전원 성과 평가 방식 제고 건의”로 판단됩니다. 먼저, 장애인콜택시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인 제안을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님의 제안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공단에서는 모든 정규직원에 대해 성과평가와 승진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역시 공단 정규직원으로서 성과평가 제도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운전원의 성과는 콜건수를 포함하여 운행거리 외 여러 지표를 활용하여 측정하고 있으며, 이 제도는 시민님께서 지적하신 일부 부작용이 없지 않으나 운행건수를 실적에서 제외할 경우 신분이 보장된 운전원들의 성과에 대한 동기부여가 적어져 결국 전체 중증보행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약화로 이어질 우려가 큰 사안입니다. 공단에서는 제도 운영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제도 개선 점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장거리 이용자에 대한 운전원의 콜 거부 경향과 관련하여, 공단에서는 콜 건수 외에 거리에 대한 성과도 함께 인정하여 장거리 콜 수행 시 운전원이 정당한 성과인정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민님께서 말씀하신 운전원의 장거리콜 기피 현상은 우선 사실관계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 근로기준법 등 노동 관계 법령에 저촉되지 않는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단은 장애인콜택시 이용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습니다. 기타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은 서울 장애인콜택시 콜센터(☎1588-4388)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 10. 1.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운영처장 이 희 숙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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