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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장애인콜택시 장시간 배차 지연 문제 개선 및 중증 휠체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간곡한 건의 | ||
|---|---|---|---|
| 민원분야 | 장애인콜택시 | 작성자 | 고OO |
| 답변관련 | 해당없음 | 공개(Y/N) | |
| 내용 |
안녕하세요.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입니다.
저는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 장애인으로, 일반 택시는 구조적으로 이용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지하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늦은 시간대에는 사실상 장애인콜택시가 유일한 이동수단입니다. 그러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대에 차량 배차가 지나치게 지연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몇 시간씩 차량이 잡히지 않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으며, 심할 때는 4시간 가까이 길거리나 외부 공간에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실내에서 기다릴 수 있거나 날씨가 괜찮은 날에는 그나마 버틸 수 있지만, 비가 오거나 한겨울처럼 추운 날씨에는 상황이 매우 고통스럽고 위험합니다. 특히 중증 장애인은 체온 유지나 자세 변경이 어렵고, 장시간 외부 대기는 신체적 통증과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불편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인 이동권과 생존의 문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울시의 재정과 차량·기사 수급에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극단적인 대기 상황이 반복된다면, 최소한 중증 휠체어 장애인만이라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추가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만약 예산이나 인력 문제로 장애인콜택시 차량을 즉시 대폭 확대하기 어렵다면, 원하는 이용자에 한하여 일반 택시 수준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전동휠체어 이용 중증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이동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 일반 택시 요금 수준의 추가 자부담 허용 * 민간 이동서비스와의 연계 * 심야·퇴근시간 우선 배차 선택제 * 중증 휠체어 장애인 대상 긴급 이동 지원제도 등 현실적인 보완책이라도 마련된다면 많은 장애인들이 최소한의 존엄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장애인에게 이동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삶 자체와 연결된 문제입니다. 특히 중증 장애인에게 “몇 시간을 밖에서 기다린다”는 것은 일반적인 대기 개념과는 전혀 다른 무게의 고통입니다. 부디 이 절박한 현실을 한 번만 깊이 고려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실제로 매일을 버티고 있는 사람의 절실한 요청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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