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봉사하는 성실한 서울시설공단이 되겠습니다.
- 이곳은 우리공단의 시설이나 서비스 이용후 고마운 직원이나 훈훈한 미담 사례를 게시하는 곳입니다.
- 일반민원의 경우 "시민의소리"를 이용해 주시고 게시판 목적과 관련없는 내용은 게시자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글 게재를 위해서는 본인인증이 필요하며, 본인인증을 하시면 하단에 '글쓰기' 버튼이 보입니다.
| 70거 5815 김무득 기사님 고맙습니다. | |||
|---|---|---|---|
| 작성자 | 구자길 | 조회수 | 4228 |
| 등록 부서 | 구자길 | ||
| 등록일 | 2011/03/18 23:23 | ||
|
이분 차는 몇번 탔습니다. 탈 때마다 제게 꼭 필요한 소식을 전해 주십니다. 오늘은 일산에 가면서 탔습니다. 제가 사는 화곡동에서 일산 중산공원 삼거리까지 태워주셨습니다. 가양대교를 건너서 자유로를 타고 가다가 장항 나들목에서 일산으로 가는데 이분은 가양 대교를 건너지 않고 강변을 따라가다가 행주대교를 건넜습니다 강변 풍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봄이 오는 강물위를 바라보는 풍경이 좋았습니다 중산 공원 삼거리옆에는 요양원이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작년 7월부터 입원하셨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갑니다 오늘은 차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산에 장애인 콜텍시가 있다는 소식을 주셨습니다 전에 어렴풋이 들었는데 오늘은 좀 구체적으로 들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바로 탈 수 있는 콜 택시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화 번호를 주셔서 바로 전화를 하니 그게 있습니다 사실 비가 오면 일산서 화곡동 집으로 오는 일이 아주 힘듭니다 비를 맞으면 감기 걸릴 수 있고 감기 걸리면 어디 갈 수 없는데 걱정을 좀 했습니다 저는 집으로 올 때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일산역으로 가서 지하철로 집으로 옵니다 비가 오면 너무도 힘듭니다 작년에 비를 너무 많이 맞고 얼어죽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 소식을 들으니 얼마나 고마우신지 밥을 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비옷 사는 곳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고 믿을 만한 곳입니다 하나 사주신다고 하시는데 소식 전해주시는 것도 고마우신데 그런 말씀까지 하시니 아주 아주 마음이 기뻤습니다 그리고 국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맛있게 먹는 법도 가르쳐주셨습니다 김 무득 기사님 고맙습니다 꾸벅^^* 운전도 부드럽고 편하고 빠르게 목적지까지 태워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밥 한번 꼭 사드리고 싶습니다.
|
|||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 담당부서 :
- 기획조정실
- 담당팀 :
- 창의성과팀
- 전화 :
- 02-2290-6114
푸터
04704 서울시 성동구 청계천로 540 서울시설공단 Tel:02)2290-6114
Copyright(c) 2015 Seoul Facilit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