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게시글 내용
이모, 꼭 잘 지내길
작성자 방**
등록일 2026.07.22
이모, 나는 딸기바나나를 좋아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걸 기억해?
그날 말야... 이모가 떠나기 전날.
그때 서울에 갈까 했어. 혹시라는 생각에.
그런데 내가 불안해하면 정말 그렇게 될까 봐 다음으로 미뤘어.
다음날 거짓말처럼 담임 선생님께서 날 부르더니 전화를 받아 봐야 할 것 같다고 하셨지.
누군가의 장례식장에 간 건 처음이었어.
그 일이 충격이었는지, 이후로 기억이 잘 안 나. 육개장이 맛있었어. 힘들어서 많이 먹었던 것 같아.
잠이 왔어. 계속 피곤했어. 스트레스 때문일까? 그날의 기억을 통째로 잊은 것 같아.
이모, 딸기바나나 주스는 5천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더라고.
지갑에서 10만 원이나 꺼내서 나한테 줄 필요가 없었는데...
이모가 주는 마지막 용돈이라 생각해서 그냥 받았어.
명절 때마다 이모가 할머니 댁에 올 것 같은데 안 와서 실망하곤 해.
가끔씩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을 거란 걸 깜빡하나 봐.
요즘은 꿈에 잘 안 나오던데, 나 보러 와.
나 요즘 힘들어. 이모랑 같이 있고 싶어.
매번 내가 찾아갔었는데, 이제는 이모가 나를 보러 와 줬으면 좋겠어...
잘 지내. 사랑해. 보고 싶어.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