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관리처 사회공헌활동 후기(2013.4/4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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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489 |
등록 부서 | 관리자 | ||
등록일 | 2013/11/27 13:23 | ||
눈이 내린다는 예보대로 겨울인가 싶은 날씨인데 비만 추적추적 뿌립니다. 11월 26일 오후, 어린이대공원에서 만든 김치와 쌀, 참치세트 등 선물을 들고 다문화 결연가정을 찾았는데 최근 직장을 그만두게 됐고 그래서 새 일자리를 알아보는 중이라는 말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네요. 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으며 “현재 국적 취득시험을 앞두고 한국어 공부에 열심”인데 “애국가 외우는게 어렵다”며 “캄보디아 출신 친구들이 여러번 떨어져서 긴장된다”고 말하네요. 그동안 한국어가 엄청나게 늘어 자신있게 도전하면 꼭 합격하리라 믿습니다. 평소 “김치는 담그지 못하고 올케가 만든 김치를 갖다 먹었다”며 “고마운 김치 잘 먹겠다”는 인사말이 정겨웠습니다. 어느새 훌쩍 지난 한 해, 새해에는 행복한 일이 가득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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