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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행복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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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 |
등록일 | 2000.09.02 |
여보! 처음 들려주는 말인것 같애. 맨날 자기야 하고 물으면 대답할것 같은 당신 떨어질때 신음소리하며 가야만 했던 당신이기에 그 마음과 몸이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 나 앉게 돼. 많이 아팠겠지? 미안해. 그런줄도 모르고 그 시간에 우리는 웃고 있었을 런지도 몰라. 자기야! 이젠 편안히 눈을 감고, 천국에서 우리 애들이랑 지켜봐줘 천국에서 행복하길 바랄께 준석씨! 사랑해요. 당신을 정말 사랑해요. 가슴 한쪽이 저려올때면, 자기가 고생한 생각이 떠오르면서 나만 살아 있는것 같아 미안해. 나중에 우리가 다시 만날수 있을까? 그때까지 편안하기를..... 준석씨를 편안히 쉬게 해 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