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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남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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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 |
등록일 | 2000.09.01 |
여보!!! 당신이 떠난지 벌써 2달이 다 되가네여... 당신을 보내고서 얼마나 많은 밤을 울었는지 몰라여.. 처음에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아서 자살도 만이 생각했어요.. 근데.. 당신이 꿈에 나타나서 나마저 가면 우리애들 너무 불쌍하다고.. 그렇게 말했었죠? 여보!! 저 마음 먹었어요. 이젠 당신이 오랜 출장을 간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살께여.. 그리고 우리 서민이 이쁘고 착하고 아빠닮은 성실한 사람으로 키울꺼에여.. 여보!! 아직도 저 당신 사랑하는거 알죠? 하늘에서 나랑 우리 서민이 다치지 않게 잘 돌봐주세요.. 그리고,,여보!! 나 늙어서 아주 늙어서.. 그�� 당신곁으로 갈꼐여.. 당신곁으로 가서 당신 외롭지 않게 해줄꼐여.. 여보!! 마지막으로 사랑해요.... 하늘에서 살아있던것 처럼 열심히 사세여... -하늘하래 당신이 사랑한는 아내 서민이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