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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너무 많이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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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 |
| 등록일 | 2000.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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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잘계셨죠? 저두 잘있어요..지금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오늘 오빠를 위해 명훈오빠가 만든노래 뮤비 봤어요,, 거기선 아직도 여전한데.. 많이 보고싶어요 앞에 오빠 목소리나오는데..그말 하나도 틀린거 없어요 저희집두 바다근천데..항상 바다가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바다의 소중함을 모르죠.. 오빠가 하는 말들으니깐..꼭 할아버지 처럼 말하더라구요^^ 아직도 그날..버스에서 오빠소식 들은그날.. 기억이 생생하네요 기도하면서 오빠 무사하기를 고비 넘기기를 오빠소식 들으려고 새벽까지 천리안 켜구..글올리면서.. 그리고 얼마전 갔던 추모의집 정말 거기서 편지쓰면서 집에오면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로 꼭 간다고 했는데.. 공분 여전히 하기가 시로요,,^^; 비 진짜 마뉘와요,,한방울 맞으면 머리에 구멍날꺼 가태요.. 저 그럼 오늘은 이만 쓸께요.. 한동안 여기 안올꺼예요 생각나면 올께요..항상 오빠생각만 하기에는 ^^ 머리는 생각안해도 마음은 항상 오빠생각하나봐요 책상에 있는 사진보면 머릿속 생각보다는 가슴이 먼저 아푸니깐.. 참!!왜 제꿈엔 안나와요!! 제발 나와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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