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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그동안 편지 못 써서 미안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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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베** |
등록일 | 2000.08.05 |
환성오빠..나에요.. 오빠..그동안 많이 못 들어와서 미안해요.. 오빠 49제날 나 봤어요? 오빠..안 울라구 정말 노력했지만 쉽지가 않더군요.. 오빠 어머니 우는 모습 보고 참을수가 없었어요.. 환성오빠..오빠가 오빠 어머니 꿈에 한번 나타나 줘요.. 엄마..나 괜찮다구..건강하게 잘 있다구.. 엄마 꼭 기다리겠다구..더 멋진 모습으로... 환성오빠..우리 잊지 말구요.. 우린 당연히 오빠 영원히 사랑할거구요... 환성오빠..사랑해요..영원히.. 너무너무..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거라 믿어요.. 환성오빠..사랑해요...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