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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r...오빠야...오늘 나 좋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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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천** |
| 등록일 | 200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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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환성오빠에게.. 환성오빠..저 애란이이예여.. 오늘 맛있는거 많이 먹었어여..? 나는 많이 먹었는데..친구가 줘서..^^;; 우리 환성오빠... 먹는거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 거기는 어머님도 없으니까... 오빠가 알아서 챙겨먹어야되여..알았져..? 오빠... 오늘 참 좋은 사람들을 많이 봤어여.. MBC에서 2000좋은 한국사람인가..? 암튼 그런거를 하는데.. 이 세상에...착한 사람들이 많다는거..알았어여..오늘요.. 그런 사람들...나는.. 없을줄 알았거든... 흠.. 내 주위에 항상 그런사람들만 있었으면 좋겠따.. 오빠..오늘 제 동생이 햄스터를 샀어여... (내 동생은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줄 아나봐..ㅡㅡ;) 귀엽긴 한데.... 돈이 너무 아까워.... 내 동생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길래.. 으이구.. 오빠...이제 실업계 원서 쓸 날이 몇일 안남았어여... 오늘 담임 선생님이랑 상담했는데여.. 실업계중에 좀 좋다구 하는데..갈것 같아여... (그다지 좋은곳은 아니지만...^^;) 1,2학년때 공부 조금 한게.. 도움이 됐어여.. 3학년 성적은....말하기도 싫다..ㅡㅡ+ 오빠.. 그럼 오늘두 잘자구... 내 꿈꾸구..아찌..?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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