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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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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9.22 |
오늘이 너가 여행을 시작한지 100일째야! 힘들지는 않어??? 혼자라서 외롭고 무섭지???? 늘 성훈b,유민b, 명훈b, 성진b,그리구 많은 팬들과 함께 했잖아. 그래서 오늘은 기분이 별론가봐...? 아깐 왜 울었어??? 늦은 밤에... 사람들이 널 점점 잊어가는게 속상하고 서운해서....? 아님 널 기억하고 추억하며 그리는 사람들이 그리워서...? 요즘에 꼭 하늘이 네 얼굴 같애. 푸르고 밝은게... 하늘이 푸를 땐 네가 기분이 좋다고 느껴지지만 비라도 오면 혹시 또 어디 아픈건아닌가 걱정도 되구... 그래서 요즘엔 하늘을 많이 보려구 해.. 밤하늘에 제일 빛나고 예쁜 새로운 별을 찾아서 '환성'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싶어.. 벌써 누군가가 찾아서 지어주었을지도 모르겠다... 그치! 환성아!!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줘... 지난번에 축구 이기게 해달란 부탁도 들어줬으니깐... 언제쯤이면 그 외롭고 힘든 여행 끝내고 다시 여기로 올거야??? 하느님께 부탁해봐.. 이제 여행 그만 하고 싶다구... 다시 보내 달라구... 아래 나라로 다시 보내달라구 해봐.. 한 50년만 더!!! 안돼??? 안되겠지??? 그냥 니가 보고 싶고 그리워서... 그리고 예전에 널 많이 사랑하지 못한게 후회스러워서... 니가 다시 올수만 있다면.. 아니 다시 온다면 맘껏 사랑하고 맘껏 볼 수 있을텐데... 무슨일이 있어도... 울지 말고... 아프지 말구... 행복해야돼... 우리 꼭 기억하구 여기 있을 때 가보지 못한곳도 맘껏 가보구.... 알았지... 우리도 널 언제까지나 기억하구 추억하며 '김.환.성' 이란 사람과 '김.환.성'이란 이름 잊지 않을께. 자.... 약속... 손가락 걸고.. 도장 찍고... 카피하고... 코팅하고... 우리도 이 약속 꼭 지킬게... 너두 꼭 지켜야돼... 내일 다시 올께... 그때 까지 아프지 말고 잘 있어... 행복하게... 널 영원히 사랑해..... * * * * * * * * 어설프지만 하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