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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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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 |
등록일 | 2012.09.06 |
이제야..50번째 편지를쓰네 ... 내일이면 한국을 떠나..떠나는 마음이 그리 편치만은 않은데.... 가서도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을꺼라 생각해~~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해놓은건 없는데 자꾸 시간만..세월만 가네... 잘 지내고는 있는거지..그립다 흘러가는 시간들이... 목소리라도 들었으면 좋겠지만..내 욕심이란거 알아 .. 잘 지내고있어..다녀와서 또 올께...그곳에선 정말 행복하고 편하게 모든걸 내려놓았으면 좋겠네 아프지도말고 힘들어하지도말고..안녕...사랑해.._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