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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사랑하는 우리아버지
작성자 김**
등록일 2001.01.11
아빠가 가신지 5일이 되갑니다. 하루도 버틸 수 없을것 같았는데 그세 닷세가 갔네여,
산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아빠가 산에서 가신게 조금은 위로가 되지만, 우리 남은 가족들은 가슴이 미어집니다. 아빠.
엄마는 가지말라는 말도 안듣고 눈이 쏟아지는 설산에 간 아빠가 너무 밉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와 후회한 들 무슨소용이겠어여, 이제 모든걸 다 받아들이고 아빠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려 합니다. 사랑하는아빠! 보고싶습니다.
지금은 너무도 막막한 아빠없는 생활에 자신이없습니다.
하지만 언니와 제가 힘을 내지 못하면 엄마는 쓰러지실지도 모르겠어여. 아빠가 눈앞에 어른거리고 아빠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생각에 가슴에서 무언가 치밀어오르는것 같아 견딜수가 없어요. 그래서 애써 아빠를 생각하고 싶지가않아요,
아빠가 이해해주세요, 제가 버틸수있는 방법이기도 하니 섭섭해하지 마시고 남은 우리가족 보살펴주세요, 더이상의 불행을 저희에게 주지마세요, 이젠 안돼요, 아빠...
너무 힘이듭니다. 사랑하는아빠~~~
전 이번에 많은걸 느꼈습니다.
아빠가 평소에 다른사람들에게 얼마나 정성을 다해왔는지.
아빠 장례식에 찾아오는사람들마다 하나같이 아빠의 착한마음과 봉사에 감사드리고 있었어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좀 의아한 생각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는 아빠가 아니기에 좀 놀라기도 했지만 아빠의덕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아빠여~~~~
너무도 평안하게 가신모습에 위로가 됩니다.
따뜻한 하느님의 품에 꼭 가시길 기도드립니다
또 쓰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빠
항상 저희 곁에 있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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