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Dear...오빠가 또..내 소원을 들어줬네..
작성자 천**
등록일 2000.12.20
환성오빠...저 애란이예여

오빠...아까..여기는 눈이 왔어여..

그래서 밖으로 뛰쳐나가서 하늘에게

소원을 빌었어여..

내용은 비밀이예염..ㅋㅋㅋ

근데 오빠..

이런생각이 들었어여..

어제 내가 용미리에서 같이 놀아준 보답으로

오빠가 나에게 준 선물은 아닌가..?

내가 어제 용미리에서 오빠한테 몇가지 부탁해짜나여

그중에 하나가..

함박눈이 오게 해달라는거였는데..

역시..우리 환성오빠네..^-^

또..다른 부탁도 들어주구..

나..이렇게 자꾸 오빠한테 받기만 해서 어쩌지?

자꾸 그러지마여..

내가 미안해지자나..

어제..용미리에서 재밌었어여..?

어제두 내가 얼마나 미안했는데..

다시는 용미리에서 안울겠다구 했는데..또..울어서..

근데 어제는..사람이 없어서인지..

더 많이 울게되더라구여..

미안했어여..그런 모습..보여주기 싫었는데..

안울려고 노력했는데..

정말 어제는...안울자신 있었는데..

미안해여

오빠..나 크리스마스날도 용미리가고..

이브날도 용미리가여..

이브날은 은영언니랑 행사하기로 했거든..

무슨일인지는 아직 비밀이예여

오빠두 알겠지만..

모른다면 아직 몰라두 돼여

이브날 봐여..우리가..용미리가는 길에..

아주 멋지게 해놓을꺼예여..

기대해도 돼여..

하지만..너무 기대하지는 말아여..^^;;

오빠..그럼 저 이만 잘게여..

오빠두 그만 자구..

내일 일어나서 세수하구 밥먹구 이불개구...

알았쪄?

그럼 안녕..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