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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살다간 환성군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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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 |
등록일 | 2000.08.10 |
안녕 환성아~! 지금 넌 뭘 하고 있을까? 우리는 이렇게 널 위해 매일 같이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데 ... 환성아 우리 영원히 널 잊지 않을꺼야? 너의 곁에 항상 팬들이 있다는 걸 잊지 않고 살아가길 바랄께. 정말 이 세상에서 멋있게 살다가 줘서 너무 고맙다. 그곳 천당에서도 넌 아름답게 우리가 모르는 그런 행복함 속에서 살고 있을꺼라 믿는다. 나중에 만나자. 그땐 서로 마음 아프게 하지 말자. 적어도 그곳은 우리가 가야할 마지막 코스일꺼니까? 더이상 갈곳도 없는 마지막 관문... 환성아~~ 나중에 우리가 늙어서 운명의 그날이 오면 그땐 우리를 마중나와 주지 않을래... 너가 와 준다면 난 정말 행복하게 갈수 있을것 같구나. 김환성 영원히 잊지 않고 있을께 나중에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