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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바보같은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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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영** |
등록일 | 2000.08.09 |
오빠 나짐 고인에 대한 추모에다 오빠이름 적구... 바루 머했는지 알아?? 고인회상에서 고인의 유언을 눌러버린거 있지?? 내가 미쳤나바... 전에하구 똑같은짓을 반복하구 있어. 오빠 유언이라두 남기구 가지.... 유언이라두 남겼으면...이렇게 답답하지두 않을꺼구.... 나 영상회 동영상 봤어.. 너무너무 슬프더라 그래서 울었어...마니... 지금두 눈물이 앞을가려.. 이런..자판이 잘 안보이자나... 나 오빠 얼굴 봐야하는데 이렇게 눈물때매 앞이 안보이면... 나 너무 화나는데... 오빠 거기 좋아요? 오늘 너무 덥더라.. 오빠가 오늘 거기 친구들이랑 막 뛰어다니면서 열내면서 놀아가지구 오늘 이렇게 더운건가...? 어후~~나 한숨만나와..요즘에.... 나 그만큼 힘들어.. 혹시나 하구 고인의 유언...눌러봤는데... 오빠가 유언 남긴거 있으면 늦게라두 그거 올릴줄 알았지... 나 바보같지?? 나 오빠한테 너무너무 미안한게 많다. 오빠 있을때 많이 보러 다니구..내맘 전하구..할껄.... 나 첨에 하모하모때부터 좋아했다가 N.R.G나왔을때.. 진짜 잡팬같은거 하지 말구 N.R.G만 영원히 좋아해야겠다... 했었어... 그래서 누구랄것없이 N.R.G오빠들 다 좋아했구... 환성오빠가 그렇게 될거..생각두 못했지.... 아니 나한테 이런..누군가를 애타게 그리워하구..가슴아프게 이름 불러보고.... 이런일...없을줄 알았어..생각두 못했어. 그런데 이런일이 생겨버렸네. 오빠 가구나서 자꾸만 나 바보같은짓만 해... 자꾸 혼자 외로워하구.. N.R.G란 그룹의 노래..들을수가 없어.. 오빠 목소리가 나오면 눈물날것같거든..가슴이아파서... 녹화해둔 테잎두 못보겠구....녹음해둔 테잎두 못듣겠구.... 오빠 흔적이 있는것들을 보면....너무너무 마음이 아프구 가슴이 찢어질듯 아파요.. 나 이제 어떻게 살아여?? 이제 얼마든지 오빠 보러 갈수 있을텐데... 전에 같으면 오빠한테 가면 메니저 오빠들이 막구 오빠 옆으루 못가게 했자나여.. 그런데..이젠 오빠한테 가두 막을사람 없구.... 가서 오빠 만져볼수두 있구..오빠한테 내 얘기 할수두 있구.. 정말 누가..아무두 말리지 않을텐데.... 난 오빠가 전에 있을때.. 만지지두 못하구...내 얘기 못해두 그때가 더 그립구 좋아여... 나 진짜루 오빠 너무 보고싶다.. 오빠 떠난날..그날보다 지금 그리움이 더해.. 시간이 갈수록 괜찮아 질줄 알았는데.. 오빠에 대한 그리움....더욱더 짙어만 가는것 같아여.. 나 내년이면 고3되니까 오빠 위로 받으면서 공부하구 싶었는데.. 나 위로해줄사람...N.R.G4명뿐이 없는거야? 오빠두 나 위로해줬음 좋겠는데.. N.R.G오빠들이 나 위로나 해줄지 모르겠다..오빠들이 나 모르니까.... 그냥 TV에서 "고3여러분들 힘내세여!" 이런말 듣구 싶었어...N.R.G다섯명한테... 나 그런말 들을날 바루 내년..몇달 안남았는데... 오빠 나 그런말두 안해주구... 미워 죽겠어.. 오빠 내년에 나 고3되면 나 힘들어할때 오빠가 마니 도와줘여.. 오빠 믿을께.. 오빠의지하면서 공부할께.... 그럼 이만 줄일께여.. 오빠 남은 오늘하루 즐겁게 지내여.. 글구 오빠사랑하는 들레 잊지말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