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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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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8.15 |
벌썽 오빠가 떠난지 두달이 되었는데.. 오늘은 어때? 기분이 좋아보인다. 맑고 푸른하늘속에서 어린천사와 함께 뒹굴고 있을 오빠를 생각하면 한없이 아름다워보이는데.. 만지고 싶어도 만질수없고 보고 시어도 볼수 없을때면 오빠가 한없이 미워져.. 세상을 둘로 갈라놓는 아픔이 이승과 저승이 맞다면.. 내자리까지 마련해주고 기다려주겠어여? 내가 갔을때 오빠는 아름다운 19살의 나이의 지금모습그대로.. 나는 모르져? 오빠가 알아보지 못할정도의 여인이 되었을지도. 하지만 그때도 난 오빠의 일게팬이란걸 기억해주세여.. 두달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아픔과 그리고 슬픔은 아직도 생생 하답니다. 그날을 되돌리고 싶었는데.. 정말로 어찌살아가나 했것만..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여.. 앞으로도 오빠가 있는 하늘 만을 바라보면서 그렇게 살아갈께여..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여.. 이쁜남자 환성님 천사와 그리고 하느님과 손꼭 잡고 있어여. 무섭지 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