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장미의 전설 ★★
작성자 **
등록일 2000.12.13
★★장미의 전설 ★★

어느 마을에 아버지 없는 한 소녀와 어머니가 살고 있었어.

그 소녀와 어머니 집 주위에는 가시나무가 많았고 점점 늘어나고 있었지.

처음엔 가시나무가 없었어.....

하지만 소녀가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찾겠다고 말할 때마다

어머니는 집 주위에 가시나무를 심었던 거야....

그리고 소녀와 어머니 사이는 점점 나빠져 소녀는 꿈속에서도

어머니가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이름 모를 병으로 죽고 말았지...

소녀는 그 때서야 자신이 어머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그리고 어머니를 묻게 되었어..

그런데 문제가 생긴거야.......

그 마을에는 죽은 사람이 아끼던 꽃을 죽은 사람의 옆에 놓아야

그 사람이 그 꽃으로 태어난다고 믿었는데 어머니가 아끼시는 건..

그 가시나무 뿐이었으니까...

어머니가 가시나무로 태어난다는 건 너무나 슬픈 일이었지..

그리고 가시나무는 꽃이 없었어..

그러자 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어....

"가시나무야, 내 몸을 파고 지나가 나의 피로 꽃을 피우렴..!"

그 순간 가시나무는 소녀의 몸을 파고 지나갔어..

그리고 소녀의 새빨간 피로 꽃을 피웠지..

소녀는 죽음을 맞이했고.....

그래서 가시나무에 핀 붉은 장미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만 주는 거야..♥



다음에 오빠 만나러 갈때는 붉은 장미를 가져가야겠당..
오빤 정열이란 꽃말의 붉은 장미보단. 실연이란 꽃말의 백 장이를 좋아한다구 했지?
분위기 있다구...
이 글 읽으니깐 붉은장미두 분위기 있지 않어?
아마.. 오빠 하늘나라 여행가기전에 이거 들려줬으면..
오빠 붉은장미두 좋아했을텐데... 아쉽다...
아까 오빠한테 길게 썼는뎅.. 다 날라갔어...
웅웅..
오빠 감기 조심히 잘있구.. 건강하구..
오빠 잘있어...
행복하기다~
글구 오널은 은영이 꿈에 나타나줘~

김환성 사랑해! 정말루~
I miss you
D+182
remember you...forever



은영이가...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