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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6개월..너무나 긴시간인데..
작성자 푸**
등록일 2000.12.15
환성아..안녕..

올만에 글쓴다..거기 많이 춥지..

얼마전 해정이 너보려고 거기갔다 왔어..

얼마나 부럽던지..조금 미안하기두 하구..

해정인 고딩이데두 너 보구 싶다구 설까지 가는데..

난..(셤 기간이었잖어 이해해줄꺼지..)

환성아 오늘로써 딱6개월이 지났다..

6개월..

이시간들이 너를 안 지난 4년의 시간들을 조금씩 지워버리려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

어쩜 너에게 맬 올렸던 꽃들은.. 너의 떠남을..

잊은채 이젠 습관처럼 하루에 일가가 되어버린건지두..

연예계에서 연말결산 한다구 10대 뉴스에 나오는것들 보면서..

그때서야 니가 없단걸 안것처럼 쏟아지는 눈물..이

그동안 너의 의밀 잠시 잊고있던 날 탓하는것 같아..

그래 아는데 입으로는 그렇게 늘 얘기하는데..

아직두 내맘속에선 니가 우리랑 같이 있는것 같아..

넌 없는데..

사람들에 기억속에서 이제 니가 잊혀지는것일까..

널 사랑하는 사람들 ..

아직두 너의 아픈을 간직하기나 한건지..

보고싶은 환성아..

널 잊지 않도록 나 좀 도와줄래..

널 영원히 기억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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