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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정성 수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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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 |
등록일 | 2013.05.20 |
오늘아침 인간시장에서 느낀 마음이다. 암에걸린 아내를둔 젊은 부부의 얘기가 소개되었는데 지극정성으로 아내를 보살피는 남편도 고왔는데 그아픈 아내의 마음씨 ㅋ또한 눈물겹도록 아름다웠다. 오늘밤 잠을 자려 눈을 감으면 어쩜 내일아침엔 다시깨어나지못하고 영원히 깨어나질못해 이별일지도 모르니 오늘이 어쩜 마지막날일지도 모르고니 오늘을 최선 다해야겠다는 얘기가 내 마음을 두드리며 눈믈을 참을수가 없었다. 그 d0cument.ry 보는 내내 나는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내처의 아픔을 보살폈듣가 하는 죄책감이 날 떠나지 않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난 부끄럽고 회한이 맺힌 자책으로 일관했다. 이런게 삶인가?. 이렇게 늦으막히 터득하는게 삶이련가. 아니다 그런걸 미처 몰랐던 내가 죽이도록 나만안 몹쓸 이기주의자였듣게다. 나만 안 그래서 내편한것만 안 그런 나쁜놈 이었던게다. 세상엔 아내에게 헌신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게다. 나같이 더럽고 치사한놈 보다는 훨씬 많이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