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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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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 |
등록일 | 2013.05.14 |
여름같은 날씨구먼. 이제 조금있으면 AIR CON을 틀어야 할때가 오려나보지. 내일엔 백내장수술을 해야하고,,,,, 몇일전부터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헉헉 하니 아마도 심장쪽에 이상이 있는것같다. 심장으로 병원엔 가기싫다 어차피 죽어야할 그런 생명, 심장마비로 급살하는게 훨씬 낳다는 생각이다. 심장이란 나쁜줄 알게되면 감기같이 대수로운게 아니지만 그런줄 모르고 지내면 급살해버리는 무서운 병이란다. 스턴트 수술이라던가 우회술을 하면 그다지 어려운게 아니라니 말이다. 해도 난 아무에게도 말하지않고 그냥 있으련다. 죽은후 훨훨 타는 불속으로 넣어지는 나를 생각한다. 내처 처럼 그렇게 말이다. 그럼 끝이다. 끝이다. 난이제 종착역에 도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