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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2일에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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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o** |
등록일 | 2000.09.16 |
환성이 오빠... 잘있었어? 오널은 비가 마니 온다... 괜히 기분두 우울하구... 음... 9월 22일... 무슨 날인줄알아? 오빠가 간지 100일이 되는날이라서... 벽보 붙이는 날이야... 오빠가 있는 그 곳에는 붙여있지? 명훈지킴언니랑 환장부르스 언니랑 붙이러 9일에 갔었는데... 혹시 띄어졌으면 어떡할까?하구 고민돼...... 나.. 요즘에는 아주 잘 지내.. 친구들이랑 오빠들 얘기하면서 놀기두 하구 큰소리루 떠들구 웃기두 해... 오빠가 갔을때 난... 맨날 울면서 그렇게 지낼 줄 알았는데.. 역시 시간이라는건 무슨 힘을 지녔나봐... 오빠! 나 오늘 신발 샀어... 오빠한테 자랑하구 싶어서 지금 신구 하늘 쳐다보구 있어...^^; 오빠가 잘 신던 아디다스 운동화야.. 우리들의 색깔인 분홍색으루 샀어... 거의 자주빛이긴 하지만 그래두 좋아... 22일에 벽보 붙일때 꼭 와줄꺼지? 나 기다릴께...정말로... 오늘두 오빠 노래들으면서 울었어.. 이런면 안되는데..그런거지? 그럼 건강하게 잘 지내구... 나 오빠 매일매일 생각하면서 지내구 있으니까.. 오빤 우리 팬들 잊지 말구 맨날맨날 생각해야돼... 그럼 잘 있어.. 안녕이란 한마디두 못하겠다.. 오빠가 내게서 멀어질까봐.. 그럼 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