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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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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자** |
등록일 | 2000.09.16 |
오빠..안녕하세요..자혜에요.. 물론 오빠는 저 모르시겠지만..너무 오랜만인것 같아요.. 잘지내세요? 너무 보구시픈데...참야야겠죠.. 이젠...눈물도 안나요..오빠 생각해두 잘 모르겠구... 기억두 안나구...겉으로 강한척 하는거지만...오빠한테는 나 잘 있다구 말하구 싶거든요... 며칠전에두 오빠네 집에 전화드렸어요...추석잘보내시라구.. 오빠 어머님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정말루... 오빠~ 내가 힘들때마다..도와주는거죠? 그런거죠? 항상 떠나지 않구..우리곁에 있는거죠? 보이진 않아두...우리곁에 있다는거 알아요..가끔씩 심심하 면...와서 말 걸어줘요...놀라지 않을게요... 이젠 거기생활에 익숙해져서..내려오지두 못하겠네요... 거기서두 인기 많죠? 그럴거에요..분명히... 나중에..먼훗날...나 꼭 초대해요..꼭 갈거니까... 그렇게 해줄거죠? 부탁할게요... 그리고 오빠가 나한테 준 하트...그거 없어지지 않게...도와줘요...알았죠? 어쩌다가..말두 못하는 바보가 된거에요... 사랑해요...난 오빠가 말을 못하건...바보이건...상관없어요.. 난...오빠 사랑할거니까요... 잘지내구 있어요...또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