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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오빠를 원망해야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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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혜** |
등록일 | 2000.09.16 |
오빠 나쁘다. 괜히.. 가지도 못할 하늘나라는 왜가서.. 오빠는 가족.nrg멤버,팬들한테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못가고 있는거 뻔할텐데.. 나쁘다.. 너무.. 어제 세달째였는데.. 나는 슬프지 안았어.. 막 웃었어.. 나 원망하고 있지?? 솔직히.. 오빠가 보고싶어서. 정말로 슬퍼서 운적.. 한번?두번? 그정도 밖에 안되.. 콘서트 비디오 볼때.. 안토니오 뮤비 볼때.. 알아?? 나 이렇게 나쁜데.. 나 정말로 나쁜앤데.. 왜 가서 더 나쁜애로 만들어?? 대체 왜.. 지금도 울잖아.. 이 눈물.. 진짜로 슬퍼서 우는거아냐.. 정말로.. 오빠땜에 우는거 아니란 말야.. 바보같이. 오빠땜에.. 내가 얼마나 힘든데.. 학교에서. 누가 오빠얘기하면.. 못견딘단말야.. 왜그래.. 정말왜그런거야. 오빠그정도 참을수 있었잖아.. 다알아.. 오빠 그정도도 못참는 바보가 아니란거.. 아는데.. 그정돈 나두 아는데.. 오빠가 몰랐다는게.. 오빠.. 나 계속 오빠원망해두돼?? 아니.. 오빠가 허락 안해두.. 계속 원망할꺼야!! 거기서 행복하지 않기만 해봐!! 나 가만히 안있어.. 어차피 이런 세상에 살려고 태어난것도 아니구.. 남은 미련이라곤.. nrg오빠들 실제로 못본것 뿐이 었는데.. 오빠를 실제로 못보는데.. 꿈속에서 밖에 못보는데... 정말 나 가만히 안있을꺼야.. 오빠한테가서 따질꺼니까.. 오빠.. 꼭.. 정말로 여기에서 산것보다. 여기에서 행복한것보다 배로 행복해야되... 안그러면.. 정말안그러면... 나 오빠한테로 갈꺼니까... 각오해!! 나 이만 쓸게.. 언젠간.. 내 꿈속에 나와줘.. 부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