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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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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그냥... 생각나서...
작성자 환**
등록일 2000.08.05
니가 잘 따랐다는 현도오빠의 노래가 생각나서...

언제나 내곁에 숨쉬던너 어떻게 더이상 없는거니?
나는 눈물 흘리지만 아직도 믿을수 없어
우리 언제나 함께 지내며 다투고 기뻐하던 모든걸
어째서 나 혼자 추억으로 나겨야해?
슬픔은 쉽게 잊고, 사랑은 지키기 어려운
혼자남은 세상이 나는 너무나 슬프구나 내 친구야
나는 널 지킬께. 아주 가끔은 새가 되어 날아와주렴
슬퍼하는 나의 곁으로 아주 가끔은
내가 너무 힘들땐 여전처럼 네가 날 위로 해주렴
나에 가슴속엔 영원히 널위해 남겨질 슬픈 빈자리가 생겼지만 넌 어디에 있든지 이제는 눈물지우고 영원히 평온하길 바랄게...
그렇지만 아주가끔은 새가 되어 날아와주렴
슬퍼하는 나의 곁으로 아주 가끔은
내가 너무 힘들땐 여전처럼 네가 날 위로 해주렴.

정말... 우리 너무 힘들어 할땐... 새가 되어 날아와 줄래?
너무 기쁜일이 있거나 니가 넘 보고 싶거나... 너무 힘들때...
잠깐만이라도 좋으니 새가 되어 와주라...
성재 오빠한테도 안부전해주구...
우리 모두 기다리면서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
그곳에 형들이 다 잘해주지???(성재오빠랑 지원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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