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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빠에게 정을 너무 안 준것 같아서 속상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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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8.05 |
오빠 안녕하세요 효숙이에요 오빠~~~ 오빠!!오늘은 비가 너무 많이왔어요 죄송해요 오빠 보러 갈려구 했는데 비온다는 핑계로 못갔어요 미안해요 저 정말 못된아이 갔어요 오빠에게 준것도 없으면서 받으려구만 하니깐요 미안해요!! 오빠 보구 싶어요 제 편지는 다 읽어 봤어요? 오빠 편지통이 꽉찼더라고요 오빠 그 것처럼 저희마음에두 오빠로 꽉차있어요.. 오빠마음에두 저희가 꽉차있기를 바랄께요 오빠 다음 생에서도 우리 또 만나요 그때는 오빠와 나.... 더욱더 친해지기루 약속해요 오빠!!! 오빠 하늘나라에서도 좋은 친구 많이 사귀고요... 편지에 쓴내용을 또 쓰는것 같아서 미안 .....생략하고 오빠!!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