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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할머니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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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 |
등록일 | 2014.09.11 |
어제 할머니 생신이었는데 산소에두 못가뵀어요 그래두 추석날 갔으니 이해해줘 할머니!! 너무 보고 싶구~~ 그리운데~~제 맘 알죠 우리 식구들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그래두 나름 대로의 다들 추억을가지고 할머니를 좋게들 기억하고 추억하더라구요~~ 그래두 할머니 돌아가시구 나니깐 젤 마음이 아픈게 저인것 같아요~~ 아플때 늘 내옆에서 머리만져주구 약 먹여주셨는데 할머니 그렇게 갑자기 떠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좀 더 잘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궁· 천국에서 그리운 사람들하구 평안히 계세요 아버지두 평안하시죠~~ 울 가족은 말로 안해도 표정으로 미소로 맘을 알 수 있으니깐 할머니에대해 나쁜 것만 기억하진 않아서 다행이에요~~ 할머니 제가 내년에 산소에 할머니 좋아하시는 국화꽃사다가 노을께요~~ 시월에 가족납골당 한다구 오빠가 꽃심지 말라구해서요~~그때 다시 보러갈께요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