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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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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포** |
등록일 | 2000.08.10 |
여기 들어와 보는것두 참 오랜만이다.. 그냥 캐나다 이민오느라구 바빴구 웬지 여기 오기싫어서... 고인검색 안하는 방법 없을까 했는데 없네.. 그동안 참 많은일이 있었다. 나 캐나다오구 오빠 49제하구 영상회.. 팬들 많이 힘들어하더라 나두 힘들어 오빠.. 정말루 오빠 따라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 살고싶어서 사는거랑 못 죽어서 사는거랑 참 많이 다른데.. 보고싶다 오빠야 지금 뭐하고있어? 나 공항에서 오빠한테 이런말했자너 꼭 다시 올꺼라구 그땐 오빠 나 데릴러오라구.. 그런날 빨리왔음.. 아 오빠 지금 1위다. 알고있지? 오빠 팬들에게 감사해야되.. 오빠 소원들어줄려구 얼마나 많은 노력들 하고 계시는지.. 그러고보면 오빠 참 행복한 사람이네. 많은 사람한테 사랑받고있자너.. 나랑 전혀 다르구나.. 나 정말 많이 버텼다 그치? 단 하루도 못 살거같았는데.. 죽을 용기가 없어서 그냥 이렇게 허무하게 살고있다.. 아까 오빠 영상회 동영상 봤는데 결국 다 못보구 그냥 껐어.. 크게 울수 없으니까.. 오빠야 나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거니? 이렇게 그리움에 묻인체.. 차라리시간이 멈춰버렸음 하는 바램이다 더 힘들지않게.. 더 눈물 흘리지않게.. 우리 두고 간 오빠 미워하지않게 정리가 안되지? 지금 내 맘이 이렇거든 머리속이 정리가 안돼 텅 비어버린거같아.. 딱 하나만 더 물어볼께.. 오빠 우리 두고간거 아니지? 언제나 우리곁에 있는거지? 이건 꼭 대답해주라.. 나 이렇게 믿고있었는데자꾸 의심이가걸랑.. 그러니까 꼭... 오빠 사랑해... 보고싶다 이 바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