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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 지금일어났어.오빠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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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알** |
등록일 | 2000.08.10 |
오빠 어제 새벽에 한번밖에 써드리지못해 죄송... 어제 오빠 투표해주느라고.. 새벽6시에 자구 짐 일어났어.. 오빠는..? 오빠.. 나 오빠 생각은 디게 많이하는데 꿈에선 왜 한번도 나오지않을까.. 잠잘때 마지막으루 생각하는 사람이 나오더라구, 구래서 오빠 생각,침대에 누워서 했지.. 결국에 울었어...울다가... 성훈이오빠랑 스티커 사진찍은거....그거 생각했어.. 아침에일어나보니까..꿈에성훈이오빠랑 유민이 오빠 나왔더라... 좋긴좋았지. 오빠두 같이 나왔었으면 좋았을텐데... 오빤..지금 오후4신데..뭐하고 있을까.. 우리들을 잠시 동안 잊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고계시나.. 나...어제..오빠한테 메세지 날렸는데 안갔어? 안받았나 보구나... 오빠가 어제 나한테 보냈다면..혹시내가 못들은걸까.. 투표하느라고..마우스 소리때문에.. 못들은거 일수도있겠다.. 오빠....뮤직팩토리에 오빠가 쓴 글있더라.. 오빠. 우리 집에도 왔었어..? 나는 매일 밤샛는데.. 왜 오빠가 안보였을까... 왜지..... 음.... 오빠... 지금 몸이 쑤시고...아프다... ............. 나...이...못난팬... 오빠를 위해 해야할일은 뭘까.... 기도....? 오빠.. 나...기도 ...했어.. 오늘도 할꺼야.. 오빠...우리가 있는 세상으로 내려왔었어..? 어떻게...힘들게... 여기하고 오빠가사는곳 먼데..... 정말...오빠..보구싶다... 오늘도...어김없이...잡지를 펼치고... 비디오테잎을 넣고...그렇겠지.. 엄마와 아빠...동생이 쳐다보는곳에서.. 눈물을 보이지않게하기위해.. 속으로...애타게..울고..다보고..방으로오면.. 그제서야....참아왔던 눈물을... 오빠... 건강해야되... 다음에 우리 만날적에 다시는 우리 떨어지지말자.. 오빠.. 거긴..오빨 증오할사람도.. 건들사람도 없는....아주 좋은곳이지..? 그럴수록....슬퍼하면 안돼.. 알았지..? 오늘은 날씨가 그럭저럭 좋네,.. 오늘 오빠..기분 알겠다.. 오빠...나 오늘 또 밤새,, 난...새벽에 잠이안오거든... 나...잘때...꿈에서 한번이라도 나타나줘... 잠시라도 좋아.. 오빠....기다릴게.. 되도록이면..일찍잘께.. 내가 늦게자니까.. 오빤...피곤해서..나보다 일찍자느라고 안나타주는거야..? 오늘은 일찍 자도록 노력할께 그럼 즐겁게 잘 지내구 안녕 다음에 또 올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