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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속상하구.... 하루가가기전에.... | |
|---|---|
|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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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야 현정이... 오늘 너무나도 속상한 일이 많았다. 내일이 오빠네 학교 축제인거 알고있지? 나 근데 그곳에 못가... 우리학교도 내일이 축제거든... 그거보다 더 속상한건... 우리집 바루앞에가 올림픽 공원이면서 갈수 없다는거야... 분명히 내일 오빠두 함께 찾아 올텐데 말야 너무나 속상해 울고 싶지만 우리에겐 속상하구 힘든일 보다 아직은 오빠와 함께나눌 행복한 나날들이 더 많이 남았자나... 그래서 참기로 했어... 나 요번주 일요일에 오빠한테 갈거야... 꼭 갈께 방학때 매일 가기루 해놓구선 가보지도 못한거 오빠 한테 너무 미안하구... 그래서 요번엔 꼭! 갈꺼야... 그럼 오빠가 나 웃으면서 반겨 줄꺼지? 현정이 잘 왔다구 이뻐해줄꺼지? 그치? 그럴꺼지? 빨리 보구싶다 벌써 12시가 다�榮� 우리 환성이오빠는 지금 모하구 있을까? 비두 많이 오는데 감기걸릴라.... 이불 꼭! 덮구자구... 현정이는 태풍칠때 너무 무서우니까... 현정이 꼭 지켜줘야해 잘때두 오빠가 자장가? 두 불러주구....^^ 우리 환성이 오빠야 사랑한다. 이세상에서 현정이에게 가장 소중한건...가족...그리구 우리 환성이오빠...친구들 뿐이야.. 그리구 하나님도... 오빠야 사랑해... 나낼 비록 오빠들 응원해 주러 못가더라도... 이해해주구...일요일날 이뿐모습 으로 만나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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