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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이형님이라고만 불렀는데.. 형부 잘지내시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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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15.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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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 잘지내시죠 ? 있을땐 몰랐는데 형부가 없으니.. 뭔가 큰 기둥을 잃은듯한 느낌이에요.. 오늘은 하늘이랑 재윤이랑 같이 목욕탕을 가는데. 재윤이가 큰아빠보고싶다고 집으로 자꾸 가자고 하네요 하늘나라에 가셔서 보기가 어렵다고 그러니 재윤이가 하늘나라에서 빨리오라고하라네요 누구보다 우리 하늘이 재윤이 그리고 저 많이 예뻐해주고 챙겨주셨는데 이제생각해보니.. 저는 잘해드린게 하나없어 너무 속상하네요. 하늘이아빠도 형이없어 늘 외로워했는데. 형생겨서 의지하고 좋아했는데.. 너무 외로워 보여요. 늘 좋았떤 기억만 저희한텐 남아있어요 제수씨 술한잔 합시다. 하던 그말도 너무 생생하구요 형부 하늘에서도 건강히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우리 가족모두가 형부 잘지내길 소망하고 또 소망해요 날이 시원해지면 형부 뿌린 파주에 아이들이랑 가보려구해요 하늘이도 큰아빠있는데 한번 보러가고싶다고하네요. 하늘에서도 언니 그리고 태양이 유진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낼수있도록 보살펴주세요 . 그리고 저희는 형부네 큰일 있을땐 꼭 참석할수있게 연락 닿도록 해주시구요. 그동안 너무 감사드려요 고맙다 감사하다. 말을 너무 못한게 가슴에 남아있네요. 다음에 또 편지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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