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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나 그동안 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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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2.14 |
환성아!!!1 오랜만에 왔지... 미안해... 나 그동안 널 잊고 살았나봐.... 여기 와본지 벌써 20일이나 됐어... 사는게 뭔지... 5개월전에 절대 않있겠다구 했는데... 오늘이 183일째 되는 날이야... 항상 느끼는거지만 시간이 참 빠르지... 잘 있는거지???? 날씨 추운데 감기 안 걸리구... 몇일동안 니가 조금씩 뿌려주는 눈 보면서 조금은 행복했어.. 조금은 서운했구... 내가 있는 이곳에는 왜케 雪편지를 늦게 쓸까해서... 하지만 이젠 아냐.... 사진으로만 너를 봐서 그런가 더 보구싶구... 매일 같은 너의 목소리만 들어서 그런가 니 목소리가 더 그립다... 안토니오 에서 첨에 니가 그러잖아... 더워서 공부하기 힘드시죠..??? 근데 지금은 넘 추워서.... 올때마다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구 간다... 울 환성이 정신없게.... 스타크두 열심히 하구... 춤연습 게을리 하지 말구... 노래연습두 게을리 하지말구... 알았지??? 감기 조심하구.... 환성이 그리는 사람들 꿈꾸구... 행복하구....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