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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r...오빠방이...보고싶어여..오빠집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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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천** |
| 등록일 | 2000.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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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저 애란이예여... 오늘은 어제보다 안춥져..? 그래도 아직 많이 추우니까...옷 따뜻히 입구 다녀여.. 오빠네집은...따뜻하겠지... 어머님이 계시니까.. 오빠방...아직도 못봤어여... 나 참 바보지... 맨날 준비가 안됐다는 핑계로 가보지도 않고... 준비가 아직 안됐지만... 하지만..그건 아마 핑계일꺼야.. 팬들말로는... 오빠가 어두운걸 시러해서 어머님께서 항상 방에 불을 켜놓으신다구 하더라구여.. 그리구 오빠가 잘하는 컴퓨터두여... 대치동...2시간이면 충분히 가는데...가고도 남을텐데.. 성당밖에 안가봤으니... 난 참 나쁜넘이지... 나도 가보고 싶은데... 내년쯤에..준비가 좀 되면...그때 가볼꼐여... 지금은...그냥..왠지.. 가기가 좀 두려워여..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그냥 좀 두려워.. 오빠..저 내일 그 학교 붙었는지 않붙었는지 보러가여 않붙었겠지... 어쩔수 없지모.. 내가 운다고...붙게 해달라구 해서 붙는것도 아니니까... 오빠... 저 그만 잘게여... 안녕.. 오빠두 그만 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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