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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너무 보고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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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등록일 | 2021.09.20 |
할머니, 할아버지 나 잘 사는거 지켜보고 있지? 매번 시할머님 뵈러갈때면 할머니 할아버지도 우리 아가들 많이 예뻐하고 사랑해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고 이이들이 어려 엄마의 손이 필요한지라 자주 못가서 미안해 내가 일을 시작하면서 엄마가 세종으로 내려왔어 세종에 연고도 없던 우리.. 할머니가 마지막을 보냈던 세종시에 내가 살 줄도 몰랐지만, 종현이오빠와 엄마도 살게될 줄 몰랐어 매번 서울에서 내려갈때마다 할머니가 마지막을 지냈던 요양병원을 지나가 그럼 매일 소리쳐 할머니 잘 지내지? 보고싶어 사랑해~ 라고 우리 아이들 너무 잘 크고 예쁜데 너무너무 보여주고싶다 늘 사랑하고 또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