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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바버...
작성자 영**
등록일 2000.11.25
하이루여~ *^^*

오늘 날씨 진짜루 조타.. 아침에눈 약간 추웠눈데.. 지금은 하늘에서 따땃한 햇님이 있떠.. 웅웅..

아직두 늦잠 자는거눈 아니것지..? 황금같은 토요일을 이불속에서만 보내면 쓰낭..^^

안올라 그랬는데.. 어짜피 안오면 컴가지구 겜밖에 더하겠수..?
그래서 잠깐 들렷떠..^^ 미오하지 마여~~ ㅠㅠ

웅웅~~

지금 카페가 맛이 가버려서리.. 안된다.. 구래서 일루 왔쥐.. 웅웅..

내일 바쁘겠따.. 웅웅... 준비 잘하구 있지? ^^

지금 오빠들 1집듣는다.. 이 노래 제목이 뭐드라... 전자의 심판[?] 맞나..? ^^:;

내가 오빠들 1.2 집을 듣는 날이 오다니.. 1.2 집 살만쿰 이 불땅한 중딩인 돈이 많은 것두 아니구.. 구하기두 약간 힘든데..
이래서 인터넷이라눈게 조운거야.^^

내 주변에 좋으신 분들이 많아서 많이 도움을 받구 있떠.. 훌훌~
역쉬 어빠 팬들은 매너 짱이라니까.. 하긴 어빠가 구런걸..ㅋㅋ

웅웅...

제목을 왜 바버라구 �邦뺑�.... 나두 잘 머르것따..ㅋㅋ

에휴~

뭔말을 해야될지... 뭔가를 말하구는 싶은데.. 그 말이 먼지를 잘 머르것떠...

말로 표현하기엔 너무 힘든 감정이라네.. 이게 멀까...

앙앙~~

낼을 즐거운 일요일.. 오빠는 즐거운 하루가 되겠군.. 나눈..

아침에 인나서 학원가구.. 집에와서 널구.. 겅부하구... 휴~

구래두 오빠가 있으니까 즐겁따여~~ *^^*

혼자가 아니니까뉘.. ^^

나 여즘에 겅부 마니 하눈거 같지 않아..? 숙제두 집에서 하구말야...ㅋㅋ 대견스럽따니까뉘...ㅋㅋ

^^:;;

웅웅...

보구싶다 오빠야... 정말루...
글구 보니까 나 오빠 TV로도 별로 못본거 같따여..
라됴 나온것두 한번두 못들어 봤꾸..ㅡㅡ"
역시 이넘이 바버였떠..ㅡㅡ""
오빠가 있던 NRG 두 많이 재미있었겠지..?
앙.. 아니당.. 지금두 오빠눈 있으니까..^^:;

이렇게 하면서 위안을 하고 살고 있지만은.. 정말로 잘 모르것따..

죽는다는게 멀까..? 15살이 죽음이란걸 이해하기가 어려운게 당연할건가... 아니다.. 15살이여두 중3인데.. 죽음이라는 단어를 이해하기가 이렇게 힘든건가...

머르것따.. 생각하면 할수록 머리 터질것 같은게 죽음이고...

시간이 뭐든것을 해결해 준다고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죽음이라는 단어가 이해가 더 않가고..
오빠 목소리가 더 듣고 싶고...
오빠에게 더더 미안해지고...
오빠가 보고싶고...
그런걸...

시간이 뭐든것을 해결해 준다는 말도 이해가 않간당...
역시 아직 어린건가봐...

내주변에서 내가 아주많이 아는 사람.. 가까운 친척이나 그런 사람이 죽은 적이 없어서 .. 잘 모르것따..

나 누군가가 죽으면 울기는 울까...?
아주 소중한 사람이 죽으면 눈물이 나기는 날까..?
나같은 애한테 눈물이라는것이 있기는 있을까..?

어느순간부터 멎어버린 눈물.... 가끔씩은 그 눈물이 너무 그리워진다...

너무 슬플때 울고 잠들어버린때가.. 없는거 같다..

태어나서 슬퍼서 울어본적은 없는거 같아.. 혼나거나 자존심 상해서 운적은 셀수도 없는데 말이야....

정말로 나는 인조인간이 아닐까.. ?

해부라두 해봐야 겠따..ㅡㅡ""

오빠가 나한테 좀 알려주지 않을래..?

죽음이라는 단어를..

슬플때 우는 방법을..

시간이 뭐든것을 해결해 준다는 말을..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내가 오빠를 좋아할 자격인 있는건지..

오빠는 지금 도대체 뭐하고 있는건지...


또 말두 않되는 소리만 하구 가는거 같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 내가 원래 헛소리 잘하잖아..^^:;

그럼 주말 잘보내고..

낼 좋은 하루 보내고.. 손님 대접 잘해드리구..^^

오늘 밤에 좋은 꿈꾸구...

언제나 오빠곁에 날쥐 오빠들+팬+혜미 수호천사가 함께하기를..

그럼.. 안녕..^^


추신....
추신으루 뭔말을 적을까나.. 거민중...웅웅...

옛날이 1이랑 2가 있었데..
1이랑 2가 같이 소꼽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3이 지나가더래..
그래서 1이랑 2가 3한테 같이 소꼽놀이 하자 그랬는데
3이 뭐라 그랬는줄 알아..?


"4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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