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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헤... 고마워여 오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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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10.03 |
오빠... 안냐세여.. 저 가영이예요.. 너무 고마워요... 계속 추모의집 안되길래... 오빠 너무 보고싶은데... 보고싶은데... 안되길래 울면서 문 좀 열라구 투정부렸는데... 이제 돼네..... ^^ 알았떠여.. 이제 가영이 투정 안부릴께요... 오빠.. 편히... 쉴 수 있게 투정 안부릴께요... 근데 오빠... 오빠 자구 있어두 안깨우면 돼잖아요... 조용히 들어와서... 예쁜꽃 헌화하구.... 곱게.. 편지 써놓구 나가면 돼잖아요 ^^ 그러니까 이제 문 좀 열어놔요..... 참.. 오빠 추워서 그런가...? 그럼... 열쇠라두 줘여 ^^;;;; 오늘따라 가영이.... 오빠한테 투정 많이 부리네... 미안해요.. 어른스러워보일려구... 와서 편지 쓰는거.... 오빠한테 투정 잘 안부리구... 일부러 어른스럽게 편지썼는데... 오늘은 그냥.... 투정부리고 싶네요 헤헤.. 오빠야.... 환성오빠야... 아~~~~ 보고싶다..... ^^ 정말루..... 가영이 소원이 있다면..... NRG가.... 다시 5명이서.. 무대에서 노래부르는거 한번만 봤음.. 하는거예요.... 새로운 노래루... 우리앞에 서서... 영원한 5인조 NRG루 남길.. 지금도 그렇지만.... 난 오빠.. 계속 보고싶은걸요.... 이젠.... 4인조로 불리울 수 밖에 없다는거 아니까.... 우리들은 5인조라지만..... 세상은... 현실적인거 아니까... 우리가 아무리 5인조로 불리길 원해도.... 세상은... 눈에 보이는게 전부라고 생각하니까... 4인조라고 할텐데... 휴.. 맘아푸다.... 오빠... 요새 날씨.. 많이 차졌어요... 알죠...? 오빤 더 빨리 느꼈겠지.... 옷 따뜻히 입구 다녀요.... 많이 추우면... 오빠 등에 있는.. 하얗구 포근한 날개루..... 몸을 휘감구 다니면... -.-;; 헤헤 ^^ 오빠.. 사랑하구요..... 비록 예전보단 글이 많이 줄어들구.... 솔직히 말해서... 오빠 떠나기 전보다... 오빠 잊은팬들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거... 믿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믿어야 하니까.... 하지만 오빠... 그것만 기억해요.... 먼훗날.. 아주 먼훗날.. 오빠 팬이 몇몇 안남겠지만..... 슬퍼하진 말아요.... 몇몇이라도.. 오빠를 기억하고.... 영원히 사랑한다면.... 오빠 행복할거예요....... 그때가보면 알겠죠.... 오빠... 그 중의 하나는 가영일거예요.. 꼭 기억해줘요..... 오빠.. 사랑해요 진심으로 사랑해요 제일.... 사랑해요.... 환성오빠... 감기조심하구... 잘 지내요 내일 또 올께요... 오빠..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