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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0.03 |
오빠! 현정이어요. 오늘 날씨는 눈물날정도로 이뿌네요. 언제나 날씨로 인해 마음이 더 아파오지만... 현정이는 비오면 오빠가 우는것같구... 하늘이 흐려지면 우리 오빠가 마음이 상해 있을까바 걱정돼구...이렇게 날씨가 너무나도 이뿌면 오빠가 더욱 그리워서 눈물이 나요. 이렇게 맑은 날씨를 우리 환성이 오빠는 좋아했는데... 이런 날씨에~~우리 환성이 오빠는 어김없이 스타크레프트에 매달려 있겠죠..아니면 그 높고높은 그곳에서 우리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던가... 아니면 구름위에서..손가락을 빨며 곤히 낮잠을 자구 있겠죠? 난 그어떤걸 하고 있다해도 상관 없어요. 우리 환성이오빠만... 오로지 우리 오빠만 행복하면 ... 난 더이상 바랄께 없어요. 외로워 하지도 말고 슬퍼하지도 마요 오빠 곁에는 내가있고 오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오빠곁에 늘..함께 있을테니까요. 두려워 하지도 마요. 우리 얼마후에 조금..시간이 지나면 다시 만날수 있으니까요. 오빠를 만나로 갈 긴시간동안..난 그때동안 잠시..더 많이 오빠생각 하고 있을께요. 오빠두 우리곁에 다가오고 싶다면.. 따사로은 햇살과 시원한 바람으로 우리곁에 다가워줘요. 그럼..현정이는 오빠에게 오빠가 원하는 모든걸 줄께요.... 오로지 우리 환성이 오빠만을 위해서.... 난 우리 환성이 오빠를위해서라면...모든지 될께요. 오빠가...원하는 모든걸....내가 오빠 품속에 담아줄께요. 그러니 난 오로지 오빠를 위해 사는거니까 아니 존재하니까.. 제발.. 아프지도 말고 슬퍼하지도 말고 행복해야돼요. 잠시 모든걸 잊어버리고... 자유로이... 저 하늘에서.. 행복하게 살아야해요. 난 괜찮으니... 난 오빠를 위해서라면 괜찮으니.... 나 오빠를 사랑하니까... 난 그동안 더욱더 강해질꺼에요. 그래서 우리 환성이 오빠 만나면 바보처럼 울지 않을께요. 우리 환성이 오빠 맘아프게 울지 않을께요... 하지만 오빠가 잠시 잊고 살아간다해도 이것만은 잊지 말아줘요... 내가 아니..오빠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곳에서 항상 오빨위해 존재 한다는걸.... 오빠를 항상.. 기다리고 있다는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