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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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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8.01 |
오빠 저 높은 곳에서 잘 지내세요? 전 ..... 잘 지내요. 오빠가 하늘로 간 것이 믿어지지 않았어요. 비디오와 라디오를 오빠가 그리워 듣고 있노라면 오빠가 어딘가에 꼭 있을 것 같거든요. 요즘 오빠의 노래를 안 들어요. 마음이 아프거든요. 조금더 있다 오빠이름을 맘 편히 떠올릴수 있을때 들을 래요. 참 ! 오빠 오빠가 하늘로 간후 너무 하나님 미웠어요. 그렇게 기도를 했는데.... 안 들어 주시다니... 하지만 곧 생각을 바꿔 감사헌금을 드렸어요. 오빠를 만나게 해 주 셔서 감사하다고..... 오빠 전 하늘을 정말 좋아 해요. 맑고 빛나는 별이 있으니깐 근데 하늘 보기가 힘드네요. 눈물이 나올것 같거든요. 하지만 오빠는 저에게 힘을 줘요. 하늘 저편에 오빠가 있다는 걸 아니깐요. 그럼 여원히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