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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곁으로 가고싶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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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 |
등록일 | 2000.09.19 |
오랫만에 오빠한테 왔다. 오빠한테 오는 길을 잃어버렸거든... 근데 오널 다시 그 길 찾아서 왔다. 넘 기뽀^^ 이제 곧 오빠 하늘루 간지도 100일이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근데 아직두 오빠 없다는거 실감이 안난다. 오널 하늘 봤어? 아! 오빠는 하늘에 있어서 하늘을 못 본다. 한동안 하늘이 슬프게 울더니 요즘은 기분이 좋은지 활짝 웃더라구.. 전보다 더 높은 곳에서... 그래서 오빠랑 더 멀리 떨어진것 같아서 오빠한테 가고 싶었어... 오빠두 하늘 보면 좋을텐데 하늘을 보고 있으면 맘이 편해지거든.. 그래서 오빠 보고싶을때 많이 힘들어 지칠때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 오널두 오빠 생각하다가 울었다. 이젠 안울라구 했는데 넘 보고싶어서... 오늘 밤에 잠깐 내 곁에 와서 그만 울라구 해줘 아찌? 금 잘있어 오빠 사랑해~~~ 환성러버 은영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