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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성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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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K** |
| 등록일 | 2000.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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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아 안녕? 까마기 누나야... 잘지냈지? 어제 디게 디게 늦게 잤는데 왜이렇게 일찍 일어났는지-_- 뾰족히 할 일도 없으면서 말야^^ 덕분에 환성이 한테 이렇게 간만에 일찍 찾아왔네^^ 요새 잘 지내니? 날이 갈 수록 이 느낌을 머라고 해야하나? 어쩔 수 없이 인정해 버려야 하는 또 때론 망각할 수 밖에 없는 이 현실을 머라고 해야하나? 환성아~ 누나랑 벼리누나랑 홈피 만든다고 했자너... 지겹도록 들었지? 누나들 드디어 만들었다^^ 맨날 말로만 한다한다 하더니... 이제 드디어 완성해서 인터넷에 올렸어.... 우리 환성이두 찾아와서 봐줄래? 거기가면 쫌 놀랠지도 몰라... 누나들이 좀 짖��쟎아... 예전 부터 너희들로 장난 많이쳤는데 거기서라구 별 수 있겠니? 또 그랬지^^;; 미안해.. 근데 홈페이지 다 만들었다고 막상 오라구 할려니까 너무 부끄럽다 별루 안 멋지구 장난만 쳐놓은거 같아서.... 그래두 누나들 미워 안할거지? 안 싫어 할거지? 누구보다 니가 찾아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너만 있었다면 너만..... 가슴이 아프다.... 너 가기 전에 만들었어야 했는데... 너 이렇게 일찍 갈 줄 알았다면 진작에 만들었을텐데.... 말 나오자 마자 불이나게 만들어서 보여줬을텐데... 우린 맨날 늦는다... 벼리랑 난 맨날 뒤늦게 후회만 해 환성아... 어떻게 지내는지 요새는 토옹 보이지가 않네... 거기가 그렇게 좋아? 여기 내려올 시간도 없을만큼? 누나 환성이 너무 보고싶어... 나 너 평생 기억할 수 있을꺼라 장담했는데... 나두 어쩔 수 없는 머리나쁜 인간인가봐 니 얼굴이 조금씩 희미해질려구해서 너무 무서워 아직은 그래두 또렷이 기억은 나지만 그 기억이 자꾸만 멀어지는 것 같아서 그게 너무 무섭구 불안하고 그래... 이러다가 정말 얼굴이 기억 안나면 어쩌지 하고말야... 물론 너에 대한 자료가 많긴하지만 사진 속의 너만 기억하고 정말 내가 봤던 네 모습은 지워지는 것 같아서 그게 불안해... 환성아... 그럼 잘지내구... 누나 담에 또 들릴께... 우리 꼭 다시 만나는거 잊지마... 안냥... -피에스- 참 홈페이지 주소말야... 여기다가 적어야하나? 왠지 적기가 민망해.... 너와서 실망할까봐... 그리구 여긴 너말구두 많은사람들이 와서보는데... 환성이 한테만 살짝 가르쳐주는 방법없을까? 너무 답답하다... 환성아 환성훈동 기억하니? 예전에 너가 거기에다 글 남겨줬었자너 거기 들어와서 [성훈환희-shhh]가 쓴 글 중에 드뎌 열었어여... 란글 찾아봐... 거기에 우리주소있어... 너무 어렵게 가르쳐주나? 미안... 나 환성이랑 에날지.... 그리구 우리 엔알지 팬 말구 다른 사람들 거기 오는거 너무 싫거든 누나 이해해줄거지? 정말 환성이 한테만 살짝 가르쳐줄 방법없나? 에~이 속상해 너무 속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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