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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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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 |
등록일 | 2001.01.12 |
나, 이제 과외끝나구... 눈 비비면서 여기 앉았어... 과외하는데...잠이 마니 와서 쬐금~~힘들었어... 휴~~수학은 왜그리 어려운 건지... 이 잠순이는 수학공부가 젤 시러... 예전에 오빠가...수학을 원래 싫어했다는 말이 기억난다... 오빠는 일본어 배웠었지? 그리구 중국어두...중국다니면서두...했었쟈나... 난 학교에서 독일어 배워... 첨엔 일본어 배웠는데...일본어 배우려면 무조건 우리학교에서는 문과거든...난 문과쪽 과목을 더 좋아하는데...내가 가려는 학과가 이과쪽이라서 반을 옮기는 바람에...독일어를 배우고 있어...막상 반 옮기고보니..선생님이 잘못 가르쳐줘서...안바꿔도 되는 거였더라구... 나...오빠 생각하면서 나 혼자...아니 친구랑 같이 샀으니까 친구랑이네...친구랑 중국어 공부하구 있어...책사서... 아직 1과밖에 하지 않았는데...중국어는 발음이랑 성조땜에 어렵긴 하지만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오빠두...배우면서 이런생각 들었을까?? 참 나 모레에 가방사러가~~이쁜 책가방~~나 오빠한테 가방에 이쁘게 싸인받는 게 나의 쬐끄만 소원이었는데... 언젠가는 나 오빠 볼 수 있을 테니까...그땐 이쁘게 받을 수 있겠지?? 헤2 에쿵 나...이만 줄여야 겠네....또 올게~~~ 오빠...오늘 좋은 꿈 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