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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날 힘들게 해버린 시간이 벌써 200일 이나 지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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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 |
등록일 | 2000.12.31 |
2000을 마감하는 오늘 오빠가 천사된지 200일이구나.. 시간 마니 흘렀다.. 오빠 땜에 공부도 못 하고 하루종일 학교에서 질질 짜고 있어서 우리반 애들이구 선생님이구 울엄마두 아빠두 나 실성한줄알구 위로해주구 그랬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야. 6월 15일 ..진짜 잊고 싶다.. 6월 10일 까지만으로 되돌릴순 없는걸까?....되돌릴수있다면 되돌리고싶다. 이제 꿈에서나 오빠를 만나볼수있지만 난 아직도 오빠가 우리 곁에 있다고 생각해. 우리곁에 있는거지? 그치?.. 이제 교회가야되는데. 나 오늘 하나님께 기도 드릴꺼야. 우리 환성오빠 200일 동안 잘 지켜줘서 고맙다구.. 앞으로도 우리 환성오빠 행복하게 해주라구. 오늘 오빠 미사 가게 될지 안 가게될지 잘모르겠다.. 오빠 보러 갈수있게 혜진이가 노력해볼께.. 그럼 오빠두 하늘에서 새해 복 많이 받아. 오빠 행복해야되... ♡안녕♡ ☆wait for HwanSung☆ |